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1:37
연예

이제훈, '파수꾼'으로 독립영화 감사패 수상

기사입력 2014.10.31 11:44 / 기사수정 2014.10.31 11: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30일 CGV아트하우스 개관식에서 독립영화 라이징 스타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제훈이 출연한 '파수꾼'은 독립영화계에서 이례적으로 2011년 2만 3천여 관객을 동원했다. '파수꾼'은 독립예술영화가 일반 관객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했고 다양성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러한 호감도가 독립영화 배우들에게도 이어진 가운데 이제훈의 힘이 보태진 데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제훈은 “연기의 경험을 쌓고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이 바로 독립영화였다. 수 많은 단편영화와 독립영화를 통해 배우의 꿈과 길을 지속해 나아갈 수 있었고 그 기반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나라 독립예술영화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에 옮길 수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파수꾼'은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Hello CGV아트하우스 영화제'를 통해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다시 상영된다. 

이제훈은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왕세자 이선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