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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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주원 "극장에서 청소하다가 데뷔했다"

기사입력 2014.10.30 22:36

'해피투게더' ⓒ KBS
'해피투게더' ⓒ KBS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 주원이 데뷔 계기를 밝혔다.

주원은 최근 '패션피플 특집'으로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 녹화에 배우 안재현, 개그우먼 김지민, 방송인 김나영, 홍석천, 신주환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주원은 이색적인 데뷔스토리부터 시청률 제조기로 성공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주원은 "신입생 때 혼자 극장 청소를 하다가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우연히 뮤지컬 하던 선배님이 그 모습을 보게 됐다. 그 선배님의 추천으로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주원은 뮤지컬 배우로서 자신을 인정받게 한 작품인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캐스팅 비화도 털어 놓았다.

주원은 "처음에는 주인공이 다쳤을 때만 무대에 설 수 있는 언더스터디였다"며 "그 무대에 너무 서고 싶어서 하루하루 느낀 점을 일기를 쓰며 공부했고,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첫 리허설 날 주인공 형이 다치는 바람에 내가 모든 제작사 분들 앞에서 첫 리허설을 대신하게 됐다. 그래서 언더스터디에서 더블캐스팅으로 150회를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원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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