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바 지하철 2호선 등장,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되길"

▲서울 라바 지하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라바 지하철이 등장 소식이 화제다.

서울시는 인기캐릭터 라바를 이용한 지하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측은 지하철 2호선 1편성(10량 기준)의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포장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서울 라바 지하철의 첫 운행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22분(시청 방향) 신도림 역에서 출발한다. 서울 라바 지하철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차례, 공휴일에는 하루 7차례 운영된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 라바 지하철을 통해 시민이 지하철을 보다 친근하게 느껴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라바 지하철에 쓰일 캐릭터 라바는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11년 방영을 시작해,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수출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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