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0 14:53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는 이창민 감독,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하재숙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슬은 "오랜만에 돌아왔다. 대본을 읽어보고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작품이 찾아온 것이 행운이다. 이번 작품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하게 됨으로써 시청자들께 사랑스럽게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2011년 KBS2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 당시 촬영을 거부 후 돌연 미국으로 출국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화보 촬영과 CF 등으로만 얼굴을 내비쳤다.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을 통해 약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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