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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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여자 정말 좋아해, 아나운서 된 것 후회한다" (풀하우스)

기사입력 2014.10.30 12:24

조우종 ⓒ KBS 방송화면
조우종 ⓒ KBS 방송화면

▲조우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자신의 직업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29일 방송된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솔직히 아나운서 한 것을 후회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남자니까 철이 안 들긴 했는데 (자신은) 참는 남자다" 고 털어놨고, MC이경규는 "참는 건 조우종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정말 여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개그우먼 김지민은 "조우종은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려고 결혼을 참고 있다"고 농담을 던졌고, 조우종은 "정말 참기가 힘들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이야기를 듣던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조우종은 아나운서가 된 걸 후회할 것 같기도 하다. 얼마나 불편하겠냐? 남들이 다 알아보니까 반듯해야 하고 마음껏 즐길 수가 없지 않냐"고 물었다.

조우종은 "사실 그것 때문에 아나운서를 직업으로 삼은 걸 후회한 적도 있다. 왜 이렇게 참아야 하나 싶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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