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36
사회

탈북자 신동혁 "북한 독재자가 내 입을 막을 수 없어"

기사입력 2014.10.29 23:30 / 기사수정 2014.10.29 23:30

정혜연 기자
탈북자 신동혁 ⓒ 채널A 방송화면
탈북자 신동혁 ⓒ 채널A 방송화면


▲ 탈북자 신동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탈북자 신동혁이 북한이 아버지를 인질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28일 탈북자 신동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독재자가 공개한 영상 속의 인물이 아버지가 맞다. 독재자가 내 아버지께 무슨 행동을 하든 내 눈을 가릴 수 없고 내 입을 막을 수 없다"는 글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앞서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는 신동혁의 아버지가 등장해 "정치범 수용소는 없었다", "당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신동혁은 북한 인권 상황을 알리는 활동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탈북한 신동혁은 북한의 인권 현황을 고발하고, 정치범수용소의 실상을 폭로하며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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