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 온스타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래퍼 산이가 할로윈 데이를 맞아 '가위손'으로 깜짝 변신했다.
29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 잇 뷰티' 할로윈 특집에서 산이는 흉터 분장과 사방으로 삐죽 돋아난 헤어스타일로 가위손 변장을 선보였다.
모니터에 비친 본인 모습을 보고 "근데 내 얼굴 왜 이래?"라며 깜짝 놀라기도 한 산이는 엉뚱하게도 가위손의 정통 가위가 아닌 '핑크색 코털 가위'를 들고 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MC들 역시 산이의 완벽한 분장에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는데, "할로윈에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몸에 들어오는 걸 막으려고 분장을 한다더라"고 설명하는 산이의 표정에서 섬뜩한 기운을 느낀 김지민은 "무섭다. 죽은 사람 들어왔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토킹 미러' 코너에는 최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며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김나영이 출연, 패션 라이벌로 이나영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공식을 깬 패셔니스타'라는 평가에 "나는 공식을 이어간다고 생각했는데!"라며 허를 찌르는 발언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