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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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장윤정 "'도전천곡' 폐지로 실직" 웃음

기사입력 2014.10.29 13:20

김승현 기자
장윤정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장윤정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출산 후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중PD, 김성주, 장윤정이 참석했다.

이날 장윤정은 "아이 낳고 복귀작인데 영광스럽다. 노래를 다룬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즐겁게 녹화하고 있다. 즐거움이 안방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운을 뗐다.

지난 6월 득남한 장윤정은 "아들인 연우는 5개월에 접어들었다. 나 혼자 마음 아파하면서 출근하는데, 관심 가져주셔서 다함께 키우고 있는 느낌이다. 아이를 알리고 나선 같이 키우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노래가 있는 프로그램이 편안하고 즐겁다. '도전천곡' 없어져서 일자리를 잃었었다"고 웃은 뒤 "주위에서 겹치느냐고 하는데 1회를 보면 다른 성격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백인백곡-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방청객이 함께 하는 노래 대결을 다룬다. 방청객이 선곡한 노래를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두 사람 모두에게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단 곳곳에 장애요소를 심어 미션수행이 쉽지 않도록 만들고 보는 이들에게도 긴장감을 준다. 여기에 흔한 MR(Music Record) 반주가 아닌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를 곁들여 듣는 재미를 한층 더 높인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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