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정동환이 황정음을 위해 사퇴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정동환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6회에서는 김건표(정동환 분)가 서인애(황정음)를 위해 사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표는 김세경(전소민)에게 서인애 딸의 납치 사건을 전해 들었고, 서인애를 만나 위로의 뜻을 표했다.
서인애는 "이 세상에 제 딸아이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김건표는 "천 장군과 약속을 했소?"라고 천태웅(차인표)을 언급했다.
서인애는 "약속 때문이 아니고 아이와 제가 이 험한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권력자들에게 더 이상은 휘둘리지 않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김건표는 "후보직을 내려놓고 천태웅 후보를 지지하고, 백의종군 하겠습니다"라며 천태웅과 합당을 발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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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