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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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첫 미국 공연, 1세대 아이돌의 힘 보여주겠다"

기사입력 2014.10.25 21:45

정희서 기자


▲ god 콘서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god가 미국 콘서트에 앞서 각오를 밝혔다.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주경기장에서 god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 짓는 앵콜 콘서트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가 열렸다.

이날 김태우는 앵콜 무대가 끝난 뒤 "god가 15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으로 간다. 1세대 케이팝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다. 혹시 모른다. 공연을 하고 난 뒤 빌보드 차트에 올라갈 수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우는 이어 "1년정도 앨범과 공연을 준비하면서 너무나 떨렸고, 설렜다.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나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12년 만의 첫 걸음, 그 곡을 마지막으로 들려드리겠다"라고 마지막 곡인 '미운오리새끼'를 소개했다.

지난 7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 god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전국투어 콘서트로 확대하며 7만여 명의 국내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지난 공연 당시 공연 시작부터 팬들을 열광케 했었던 오프닝쇼를 더욱 다이나믹한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공개하는 한편 8집 앨범 수록곡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등 약 3시간의 공연 시간 동안 더욱 꽉 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god는 오는 11월 7일,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저지에서 데뷔 이후 첫 미국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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