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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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심사위원 극찬세례…누리꾼 '끄덕'

기사입력 2014.10.25 10:08 / 기사수정 2014.10.25 12:50

대중문화부 기자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 Mnet 방송화면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 Mnet 방송화면


▲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감성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의 '소격동' 무대에 심사위원의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TOP8(미카, 임도혁, 장우람, 버스터리드, 이준희, 송유빈, 김필, 곽진언)이 꾸민 '서태지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 주자로 나선 곽진언은 '소격동'을 선곡, 특유의 편곡과 울림을 전하는 가사 전달력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소화해냈다.

그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승철은 "첫 마디에 곽진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헤드폰을 벗었다. 소격동에 가고 싶은 심정이다"며 "서태지가 곽진언과 리메이크 작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며 95점을 줬다.

김범수는 "미친 음악쟁이다. 말이 안 되는 무대로 정점을 찍었다. 서태지가 흐뭇한 아빠 미소 지을 것 같다"며 97점을 부여했고, 윤종신은 "어린 친구가 음악을 할 줄 안다. 서태지의 음악은 팬덤이 강한데, 곽진언은 이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식대로 소화했다. 계속 자신의 음악을 하는 곽진언이 멋지고, 원곡자에게 자기 노래가 좋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98점을 선사했다.

털털한 성격의 백지영은 화끈한 심사평을 전했다. 그녀는 "첼로 연주가 시작 되면서 이 무대는 끝났다고 봤다. 내가 돈이 많으면 다 주고서라도 곽진언이 그린 그림을 사고 싶다. 이날의 울림을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했고 점수판에는 97점이 찍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소름 돋았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심사위원과 한 마음이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최고였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심사평 동의한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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