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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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박형식의 불쇼, 서강준과 미묘한 신경전

기사입력 2014.10.23 07:46

김승현 기자
서강준, 박형식 ⓒ 삼화네트웍스
서강준, 박형식 ⓒ 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박형식이 또 한 번 화려한 불쇼를 펼칠 예정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의 박형식(차달봉 역)과 남지현(강서울 역), 서강준(윤은호 역)이 레스토랑 주방에서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달봉의 의외의 재능이 발견되었다. 수첩에 꼼꼼히 노트하는 달봉이 자신의 레시피를 도둑질한다고 오해한 고주방장은 달봉을 추궁했으나 그 과정에서 달봉은 한 번 본 것을 또렷하게 기억해 고주방장의 레시피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주방식구들을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강준까지 주방에 직접 내려오고, 달봉이 지난 회처럼 불쇼를 하며 특재 소스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남지현과 서강준이 함께 지켜보고 있어 은호의 레스토랑에 위기가 닥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고주방장이 빠진 레스토랑 식구들이 한 데 손을 모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장면은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강한 열의가 느껴진다.

위기 앞에 힘을 합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형식과 서강준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은 남지현을 두고 펼쳐지는 삼각관계가 더욱 복잡미묘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 때 절친이었던 두 사람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예전의 우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고난 앞에 더욱 뜨거워지는 가슴으로 새롭게 쌓아갈 우정과 사랑의 청춘 성장기가 이번 주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굴 예정이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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