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 MBN 방송화면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고 당시의 현장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태국 경찰에 따르면 태국 푸켓에서 쾌속선과 대형 어선이 충돌해 관광을 즐기던 한국인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인 관광객 4명 중 유모(31) 씨와 부인 이모(26) 씨 등 2명은 구조돼 푸껫 방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고모(31) 씨와 고 씨의 여자 친구인 안모(28) 씨는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쾌속정은 푸켓에서 서쪽으로 48km 떨어진 피피섬으로 관광을 갔다가 돌아오던 길이었다. 태국 구조당국은 사고 해역에 구조대를 파견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방송 뉴스를 통해 공개된 사고 당시의 현장에서는 구조된 이들이 바닥에서 황급히 치료를 받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현장의 급박했던 상황을 그대로 느끼게끔 한다.
한편 외교부는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사건 발생 직후 방콕 주재 한국 대사관의 영사담당 인력을 푸켓 현지로 급파한 데 이어 다른 인력들도 비행기 편으로 파견해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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