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기교체 추진, 유니언잭-남십자성 없애고 고사리 무늬로

▲ 뉴질랜드 국기교체추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뉴질랜드가 국기 교체를 추진 중이라고 전해져 화제다.

뉴질랜드 존 키 총리는 15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구상과 함께 내년 말 경 뉴질랜드 국기교체 추진위한 국민투표를 시행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존 키 총리는 지난달에도 국기 변경과 관련한 두 차례의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개한 바 있다.

국뉴질랜드 국기교체 추진 중인 뉴질랜드 정부의 입장과 달리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일부에서는 뉴질랜드 병사들이 현재 사용 중인 국기 아래서 싸우다 전사했다는 점을 들어 국기 교체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한편 뉴질랜드 정부는 고사리 무늬 등 새로운 문양이 그려진 뉴질랜드 국기교체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질랜드는 청색바탕에 영국 국기 유니언 잭, 남십자성이 그려진 국기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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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