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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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정체들킨 정지훈, 크리스탈과의 사랑 이뤄질까?('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기사입력 2014.10.16 00:30 / 기사수정 2014.10.17 09:58

임수연 기자
내그녀' 정지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내그녀' 정지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쓰러진 달봉이 때문에 상심에 빠진 이현욱(정지훈)을 위로했다.

이날 이현욱은 자신을 위로하는 윤세나의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꼈고, 그녀에게 돌발적으로 키스했다. 이현욱의 행동에 윤세나는 두근거리는 심장 때문에 어쩔줄 몰라했다.

윤세나는 이현욱이 지난밤 자신에게 키스함으로써 그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내 그녀의 생각은 달라졌다. 이현욱이 자신의 문자를 무시하고 또 시우(엘)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가는 것에 대해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윤세나는 이현욱을 찾아가 자신에게 키스한 이유가 무엇이었느냐고 따졌고, 자신은 진심으로 그를 좋아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고백했다. 그러나 이현욱은 윤세나의 고백에 잠시 흔들렸지만 더 이상 다가 갈 수 없노라고 그녀의 마음을 거절했고, 두 사람이 이루어 질 수 없는 이유가 그녀가 바로 윤세나이기 때문이라는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놨다.

반면, 시우는 윤세나의 주변을 맴돌며 그녀의 관심을 끌고 싶어했다. 곧 솔로 데뷔를 앞둔 시우는 윤세나를 찾아가 자신을 응원해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솔로 무대에서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자 병문안을 오라고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찍은 기자가 그 사진을 신해윤(차예련)에게 넘기면서 일은 커져 버리고 말았다. 신해윤은 윤세나에게 해고를 명령했고, 그녀는 두 사람의 사진에 시큰둥하게 반응하는 이현욱에게 윤세나가 죽은 윤소은(이시아)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운운해 이현욱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현욱이 자신이 죽은 언니의 남자친구였다는 사실을 윤세나가 알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욱은 윤세나를 찾아 헤맸지만, 자신을 마주친 윤세나는 그에게서 몇발자국 멀어지려 해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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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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