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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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수영, 힐링 로맨스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4.10.15 22:13 / 기사수정 2014.10.15 22:13

'내 생애 봄날'의 수영과 감우성이 연애를 시작했다. ⓒ MBC 방송화면
'내 생애 봄날'의 수영과 감우성이 연애를 시작했다. ⓒ MBC 방송화면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과 수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1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와 이봄이(수영)가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하는 이봄이가 집을 나와 주세나(가득희)의 집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만나러 갔다. 강동하는 앞서 이봄이가 우도를 떠나며 남긴 편지를 보고 고민하다 결국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

이봄이는 "훨씬 더 오랫동안 기다릴 각오하고 있었거든요. 빨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동하는 "그다지 좋아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조금 지나면 '그때 우도에서 보고 말 걸, 그게 딱 좋았는데' 하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라며 걱정했다.

또 강동하는 "집은 왜 나왔어요. 집에서 많이 걱정해요? 나 때문에?"라고 물었고, 이봄이는 "동욱 오빠랑 헤어진 거 모르셨다가 알게 되셔서요. 동욱 오빠가 우리 병원에서 되게 중요한 사람이거든요"라고 설명했다.

강동하는 "봄이 씨가 아무리 성인이래도 내가 훨씬 어른이니까 내쪽에서 해결해야 될 일들이 많을 거예요. 차근차근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아무 걱정 말아요"라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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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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