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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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엠블랙 탈퇴, 과거 발언 "장래희망은 번듯한 배우"

기사입력 2014.10.13 15:12 / 기사수정 2014.10.13 15:12

정희서 기자
이준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 ⓒ 엑스포츠뉴스 DB


▲ 엠블랙 이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그룹 엠블랙 이준이 팀 탈퇴를 두고 논의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13일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준의 엠블랙 탈퇴 소식이 전해진 뒤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준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고민을 묻는 질문에 "아이돌은 생명이 길지 않으니까, 내가 어른이 돼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그렇다면 장래희망은 뭐냐"고 질문하자 이준은 "저는 번듯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JUST BLAQ'으로 데뷔한 엠블랙은 'Y', "모나리자', '100%ver', 'SEXY BEAT', 'BROKEN' 등을 발표하며 한류 아이돌로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준은 드라마 '정글피쉬2', '아이리스2'와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갑동이', 영화 '닌자 어쌔신', '배우는 배우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입지를 다졌다.

이준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후속작인 '미스터 백'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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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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