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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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서 실망스러운 무대…누리꾼 "너무했다"

기사입력 2014.10.09 14:05

'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 포스터 ⓒ 인터파크
'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 포스터 ⓒ 인터파크


▲내한 머라이어 캐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내한 공연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도 이에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한 머라이어 캐리는 첫 곡 '판타지(Fantasy)'를 열창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무대에 팬들은 열광했으나,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유는 머라이어 캐리가 히트곡 '이모션(Emotion)'을 모두 저음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이모션'은 5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역대의 곡으로 머라이어 캐리의 가창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어 머라이어 캐리는 R&B 발라드 '마이 올(My all)'에서도 웅얼거리는 듯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팬들을 실망케 했다.

공연을 관람한 팬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목소리가 공연장 뒤쪽에 전달되지 않았으며, 앵콜을 요청한 팬들의 바람을 뒤로한 채 무대 조명을 그대로 꺼져버렸다.

'내한' 머라이어 캐리의 공연 비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한' 머라이어 캐리, 너무하네", "'내한' 머라이어 캐리, 실망스럽다", "'내한' 머라이어 캐리, 그냥 돈 벌러 왔다 간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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