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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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도희 "악기 배워본 적 없어, 힘들지만 즐거워"

기사입력 2014.10.08 15:49 / 기사수정 2014.10.08 20:26

도희. 김한준 기자
도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도희는 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희는 "'응답하라 1994' 이후 드라마를 처음 하는 것인데, 스스로 긴장을 많이 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고 얘기했다.

도희는 자기보다 큰 체구의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최민희를 연기한다.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콘트라베이스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 가득한 인물이다.

이어 "악기를 배워본적이 없는데 이번 작품 통해서 처음 배우게 됐다. 역시 만만치 않은 것 같아서 조금 힘들지만, 재미있게 배우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주원과 심은경, 백윤식, 예지원,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등이 출연하며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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