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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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정경호, 재벌 개혁 덫에 걸렸다 '정치 싸움 시작'

기사입력 2014.10.05 22:27 / 기사수정 2014.10.05 22:27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의 회사가 위기에 놓였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의 회사가 위기에 놓였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차인표와 정웅인이 정경호를 위기에 빠트렸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1회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이 불법 개발 혐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태웅(차인표)과 박영태(정웅인)는 총장의 비리를 캐기 위해 재벌개혁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한광철이 운영하는 한서건설도 불법 개발 혐의를 받아 위기에 놓였다.

김세경(전소민)은 박영태가 벌인 짓이라고 의심하고 전화를 걸었지만, 박영태는 "큰손들이 한 일이야. 한서건설은 이제 끝났지 싶다. 난 상관없는 일이래도"라며 발뺌했다. 한광철은 "우리 잘못한 거 없어. 걱정하지 마"라고 김세경을 안심시켰다.

이후 서인애(황정음)는 한광훈(류수영)과의 통화에서 "왜 하필 한서건설이야"라며 따졌고, 한광훈은 "총장을 멀리 하라고 그렇게 얘길 했었는데 한 번도 듣질 않았어. 손을 잡았단 사실만으로 충분한 증거가 될 거야"라고 설명했다.

또 한광훈은 "내가 막을 수 있을 만큼 작은 판이 아니야. 그리고 난 그렇게 큰 손이 못된다"라고 덧붙였다. 서인애는 "누가 주도한 일이야. 천 장군님 대단하시네. 청와대 2인자 표적 삼다니. 이 흑막 뒤에는 박영태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겠지. 천 장군님이 박영태도 조종하시나"라고 비아냥거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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