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2:57

홍콩 시위 대화 취소 경고…찬반의견 대립

기사입력 2014.10.04 10:42 / 기사수정 2014.10.04 10:42

고광일 기자
홍콩 시위 대화 취소 경고 ⓒ SBS 방송화면 캡처
홍콩 시위 대화 취소 경고 ⓒ SBS 방송화면 캡처


▲ 홍콩 시위 대화 취소 경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홍콩 우산시위 찬반의견이 대립하며 대화 취소 경고가 나왔다,

홍콩 우산시위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결정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제도가 도화선이 됐다.

새로운 행정장관 선거제도를 통해 친중국계 인사 12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과반 지지를 얻어야 행정장관의 후보가 되도록 한 것.

이에 시위대는 "행정장관을 사실상 친중국계 인사로 제한한 조치나 다름없다"며 시위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렁 현 행정장관의 퇴진과 기존의 완전한 자유 직선제를 요구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시위를 도시 전체로 확대하거나, 파업, 정부청사 점거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경찰은 수천 명의 시민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가스를 살포했고, 시민들은 이러한 경찰의 공격을 우산으로 막아내면서'우산혁명(Umbrella Revolution)'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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