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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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박형식·남지현, 달달한 골목길 데이트 '알콩달콩'

기사입력 2014.10.03 08:17

김승현 기자
남지현, 박형식 ⓒ 삼화네트웍스
남지현, 박형식 ⓒ 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박형식과 남지현의 달달한 골목길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의 박형식(차달봉 역)과 남지현(강서울 역)이 집 앞 골목길에서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 귀가 길, 동네 골목길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한 걸음씩 두 걸음씩 집까지 누가 먼저 도착하나 놀이를 즐기고 있는 박형식과 남지현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떠오르게 하며 아련한 첫사랑의 설렘을 전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유치한 장난으로만 보여도 두 사람에게는 마냥 즐거운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며 평범한 일상 속 둘만의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박형식과 남지현은 풋풋한 케미로 청춘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달달한 분위기였던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고 서 있는 모습에서는 무언가 긴장된 순간을 앞두고 있음이 감지되기도 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집 앞에서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누게 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더 늦기 전에 달봉이 과거의 진실에 대해 고백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손노인(이대로 분)에게 충고를 들은 달봉은 서울에게 진실을 고백할 기회를 엿보지만 서울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녀를 잃게 될까봐 망설이게 된다. 그 사이 은호(서강준 분)가 서울에게 장난처럼 진심을 고백하며 세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주 달봉과 서울의 달달한 골목길 데이트 장면과 함께 만취한 채로 서울을 찾아가는 은호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삼각로맨스의 전개가 더욱 궁금증을 낳고 있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는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 14회는 토요일(10월4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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