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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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허일후 "AG 농구 한일전, 샤우팅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14.09.30 14:07 / 기사수정 2014.09.30 14:07

허일후 ⓒ MBC
허일후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허일후 캐스터가 농구 한일전 중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제66주년 국군의 날인 10월 2일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핸드볼과 농구 두 종목에서 숙명의 한일전이 펼쳐진다.

MBC는 10월1일 오후 6시부터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 대한민국 vs 일본’의 경기를, 이어서 오후 7시45분부터 ‘남자 농구 준결승 대한민국 vs 일본’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H조 1위를 차지, G조에서 이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일본과 준결승에서 만난다. 일본 대표팀은 평균나이 25.8세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 경험 면에서 부족하지만 외곽슛과 개인기가 뛰어나 수준급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구 한일전 중계를 책임질 MBC 허일후 캐스터는 “평소 아마추어 농구까지 챙겨보고 농구 동호회에서도 뛰는 농구팬”이라고 밝히며 “열정적인 응원을 곁들여 중계하겠다. 샤우팅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함께 한일전 숙명의 승부를 전할 박건연 해설위원은 “문태종을 비롯한 선수들의 컨디션이 최강이다. 일본보다 한수 위 전력이다. 시청자들이 다양한 전술을 이해하며 게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MBC는 이보다 앞선 오후 6시부터, 또 하나의 한일전인 여자 핸드볼 준결승전 역시 중계한다. 여자 핸드볼 경기는 MBC의 관록있는 아나운서인 김완태 캐스터와, 국가대표 출신 홍정호 해설위원이 치열한 승부의 현장을 전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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