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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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문정희, 송윤아에게 "나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마"

기사입력 2014.09.28 23:12 / 기사수정 2014.09.28 23:1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문정희가 송윤아를 단념시켰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이 한그루(윤찬영)에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 위해 그를 따로 불러냈다.

이날 한승희(송윤아)는 서지은의 연락을 받고 곧장 한그루가 있는 곳으로 달려 왔고, 패스트푸드점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나오는 서지은에게 "그루에게 애 아빠가 누군지 얘기한거냐. 나한테는 무슨 일을 해도 되지만 애한테는 그러지 말라고 부탁하지 않았느냐"라며 오열했다.

이에 서지은은 "네가 그렇게 만든거다. 너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다"라고 울먹였고, 한승희는 "그래서 어제 생일파티도 방해한거냐"라고 따져 물었다.

한승희의 울먹임에 서지은은 "그래 맞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아서 그루에게 자기 아빠가 누군지 다 얘기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그루 때문에 참았다. 이제 알겠다. 이제 난 그루에게 상처 밖에 줄 수 없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이제 나에게 아무것도 기대 하지 마라"라고 냉정하게 뒤돌아서 한승희를 단념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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