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파비앙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 MBC 방송화면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프랑스에서 마지막 날을 보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을에 만나'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파비앙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비앙은 아버지의 재가 뿌려진 일드헤로 향했다. 파비앙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 일드헤로 매번 휴가 왔었다. 아버지랑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서 이 바다에 모시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드헤에 도착한 파비앙은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고, "아버지 보고 싶어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파비앙은 "(아버지와) 특별한 사이었다. 단 둘이서 보낸 시간 굉장히 많았다. 항상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응원해주셨다. 만약 살아계셨다면 성공한 모습 보고 싶어 하셨을 것 같다. 하늘에서 제가 성공한 모습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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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