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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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야구 류중일 감독 "양현종에게 5~6이닝 기대"

기사입력 2014.09.24 17:07

신원철 기자
양현종 ⓒ 엑스포츠뉴스 DB
양현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류중일 감독은 대만전 선발 양현종에게 5~6이닝을 기대하고 있다. 혹시라도 예상보다 일찍 교체하게 되면, 이재학을 내보낼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대만전을 앞두고 잠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B조 1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 류 감독은 '필승'을 이야기하며 대만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조별예선 첫 경기였던 태국전과 같고, 선발투수는 좌완 양현종이다. 류 감독은 "먼저 타자들이 점수 낼 만큼 내줘야 한다"며 "(양)현종이는 5~6이닝 정도 막아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현종이가 잘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만에 하나 양현종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이재학이 뒤를 받친다. 류 감독은 "혹시라도 양현종이 부진하면 이재학이 나간다. 그렇지 않고 5회를 넘긴다면 필승조가 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우완 사이드암 한현희, 우완 안지만, 좌완 차우찬 등이 이 역할을 맡는다. 마무리는 상대 타순에 따라 좌완 봉중근 혹은 우완 사이드암 임창용이 나간다. 대만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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