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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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최종찬 배짱에 서두원-남의철 만족

기사입력 2014.09.24 14:34

대중문화부 기자
주먹이 운다 ⓒ XTM 방송화면
주먹이 운다 ⓒ XTM 방송화면


▲ 주먹이 운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먹이 운다' 최종찬이 남의철 팀에 합류했다.

24일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에서는 팀 선택을 받기 위해 '지옥의 3분'에 임하는 최종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먹이 운다'에서 최종찬은 "직업은 환경 관리원이다. 1년 8개월 정도 했다"며 "사업했는데 안돼서 빚이 생겼다. 어머니께 죄송하다. 이를 갚아야 했고, 일자리를 구하다 보니 이렇게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렸을 때 촉망받던 유도선수였다. 저녁에는 파트타임으로 유도를 가르치고 있다. 힘든데 빚을 갚아야 해서 마음 다 잡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죽도록 맞아보고 죽도록 때리겠다"고 각오를 전한 최종찬은 절대고수와 대결을 펼쳤고, 거침없는 공격으로 물러서지 않는 배짱을 보였다.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남의철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끝까지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을 보인 최종찬에게 서두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남의철이 "4시간 밖에 못 자는 상황이고, 훈련 소화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뽑아도 의미 없다. 우리와 하께 훈련할 수 있느냐?"고 묻자, 최종찬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본격적으로 격투기에 입문하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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