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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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꽃청춘' 이후 '라오스 앓이'에 빠졌죠"

기사입력 2014.09.24 09:33 / 기사수정 2014.09.24 09:54

박지윤 기자
배우 유연석 ⓒ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연석 ⓒ킹콩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유연석이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유연석은 "한동안 라오스 앓이에 빠질 정도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꽃보다 청춘' 라오스 배낭여행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유연석은 지난 7월 7일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떠나 6박 8일간의 배낭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춘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출연한다.

유연석은 "11개월 만에 떠난 여행이었는데, 참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다보면 스케줄 조절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당일 덜컥(?) 가게 됐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평소에도 짬짬이 여행을 즐긴다. 얼마 전에는 대학 선후배들과 함께 2주간 터키-그리스를 다녀오기도 했다. 

유연석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주로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다"며 "(해외에서도)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에서 유연석은 여행 계획부터 숙소, 식사까지 척척 챙기는 자상한 모습을 보인다. 기상부터 여행 일정, 매끼 식사 어느 것 하나 유연석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었다.

실제로 사람을 챙기는 것을 좋아한다며 "여행 멤버에 따라 다른 편이지만, 터키 여행에서도 거의 모든 일정을 조율했었다"고 밝혀 평소 유연석의 세심한 성격을 짐작케 했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제보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제보자'는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 추적극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줄기세포 스캔들을 다루며, 극중 유연석은 줄기세포 복제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충격적인 사실을 제보를 하게 되는 '심민호'를 연기했다. 10월 2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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