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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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女 양궁 리커브, 예선 중간순위 1위

기사입력 2014.09.23 14:32 / 기사수정 2014.09.23 14:32

김승현 기자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가볍게 예선을 통과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3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예선에서 정다소미(24·현대백화점)가 683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동료인 이특영(25·광주광역시청)과 장혜진(27·LH)은 674점 동률을 기록했고, 10점 구역의 정중앙인 엑스텐(X10) 명중 수에서 이특영이 15개로 1개 앞서며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주현정(32·현대모비스)은 651점을 얻어 17위로 부진했다. 이번 대회에서 양궁 개인전은 한 국가당 2명만이 결선에 진출한다. 정다소미가 유력한 가운데 24일 열리는 예선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이특영과 장혜진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국은 상위 세 선수의 점수 합계 2031점을 획득하며 단체전 중간집계 선두를 달렸다. 중국(2017점), 대만(1987점)이 뒤를 이었다. 단체전도 24일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인천 AG 특별 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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