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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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중독 아내, 시아버지 앞에서도 "잠깐만요"

기사입력 2014.09.23 00:51 / 기사수정 2014.09.23 00:51

이희연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중독 아내가 등장했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안녕하세요' 블로그 중독 아내가 등장했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안녕하세요' 시아버지 앞에서도 사진을 찍는 블로그 중독 아내가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하춘화와 2PM의 택연, 우영, 준케이가 출연해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하루에도 200장 넘게 사진을 찍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자가 출연했다.

남자는 아내가 시아버지 앞에서도 주문한 치킨 사진을 위해 먹는 것을 제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아내는 "억울하다. 남편이 먼저 주문한 거고 평소 찍는 사진의 절반만 찍었다"라며 30장만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남편이 자기가 더 찍어주겠다고도 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게스트들은 "그래야 빨리 끝나니까"라며 남편의 심정을 헤아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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