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알티마 ⓒ 한국닛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닛산의 베스트셀링 세단인 알티마의 연식 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한국닛산은 22일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강화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 2015년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형 알티마는 차선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사각지대 경고(BSW. Blind Spot Warning),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등의 사양이 강화됐다.
특히 알티마 2.5 모델은 복합연비 13.3km/ℓ를 달성했으며, 저중력 시트,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췄다. 2015년형 2.5 모델은 기존모델 대비 4방향 조수석 파워 시트, 머드 가드, 플랫 타입 주차 센서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됐다. 개별 타이어 공기압은 주행 중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고 닛산 측은 설명했다.
2015년 알티마 ⓒ 한국닛산
또한 닛산은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된 '테크' 트림을 새롭게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5년형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은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및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기존 3.5 모델을 대체하는 2015년형 알티마 3.5 테크 모델은 '세계 10대 엔진'에 14년 연속 선정된 VQ 엔진에 DS 모드를 지원하는 닛산의 무단 변속기 엑스트로닉(Xtronic CVT)를 결합했다. 또한 주행 중 빠른 변속을 지원하는 패들 시프트 등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갖췄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알티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세단으로 올해 한국닛산의 40% 판매 신장을 이끌어낸 핵심 주력 모델이다"라며 "2015년형 알티마는 올해 안에 선보이게 될 닛산의 한국 첫 디젤 SUV 캐시카이와 함께 한국닛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5년형 알티마 2.5 모델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3350만원이며, 2.5 테크 모델은 3420만원, 3.5 테크 모델 38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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