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에 "스케쥴 있어도 술 마시더라"

▲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소율이 절친인 정지원 아나운서의 알코올 사랑을 폭로했다.

1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신소율과 정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스무살 때 그대로 마음이 멈춰있다. 정말 믿어야 되는 사람인지 마음으로 판단하는게 있어야 되는데 무작정 믿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모든 걸 퍼주니까 상처받는 일이 많을까봐 걱정이 된다"고 정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나도 그렇고 지원이도 그렇고 첫눈에 반하는 경험이 많다. 근데 난 누군가한테 첫눈에 반해도 정신을 차리는 편인데 정지원은 브레이크가 없다"며 "인생이 너무 직진이다"고 덧붙이기도.

또한 신소율은 "사실 난 다음 날 방송이 있으면 집에서 쉬는 편인데 지원이는 다음 날 아침에 일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도 의리를 지킨다며 밖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더라"고 폭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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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