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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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부녀회장 병원입원? 집에서 출퇴근해"

기사입력 2014.09.16 10:04 / 기사수정 2014.09.16 10:04

정희서 기자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 MBN, 김부선 페이스북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 MBN, 김부선 페이스북


▲ 김부선 폭행혐의 부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부선이 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부녀회장 A씨의 행태를 폭로했다.

김부선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녀회장 ○○○,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했다고 경찰과 기자들에게 언론플레이 하더니 집에서 출퇴근한다고 어제 경비들과 이웃들이 귀띔해 주네요. 진단서가 나오지 않자 꼼수를 부리나? 참내, 언론인 여러분 병원 아파트 cctv 발 빠른 확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웃 주민 A씨가 12일 있었던 아파트 반상회에서 "김씨가 수차례 주먹을 휘둘러 얼굴을 다쳤다"며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녀회장(A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구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고 해명하는 글을 남겼다.

이웃 주민 A씨는 김부선이 말다툼 중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찼다며 신고했다. 하지만 김부선은 A씨가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며, 이번 사건은 부녀회의 '난방 비리'를 폭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은 이웃 주민 A씨의 진술을 받았으며, 이번주 중으로 김부선과 이웃 주민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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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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