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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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김현우, 인천AG 한국 선수단 기수 선정

기사입력 2014.09.15 18:20

조용운 기자
20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D-30일 국가대표 임원-선수 기자회견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가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20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D-30일 국가대표 임원-선수 기자회견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가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기수는 레슬링의 김현우(25·삼성생명)로 확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15일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과 폐막식 선수단의 기수로 김현우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남녀 주장으로는 각각 펜싱의 김정환(31·국민체육진흥공단), 핸드볼의 우선희(36·삼척시청)를 선정했다.

김현우는 이번 대회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 출전한다. 2012 런던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6kg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는 지난해 체급을 75kg급으로 올려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김현우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남자 주장으로 선정된 김정환은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같은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사브르 메달을 기대하는 선수다.

4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선희는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2006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낸 여자 핸드볼의 대표적인 선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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