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자동차 관리법. ⓒ KBS 방송화면
▲가을철 차량 관리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시작되기 전 가을철 차량 관리법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가을철 차량 관리에 앞서 먼저 지난 여름 휴가 기간 중 바닷가와 비포장길을 달렸던 자동차 하부에는 각종 이물질이 낀다. 이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부품이 부식되고, 곰팡이가 끼기 시작해 악취가 난다.
또한 가을은 계절상 안개가 잦기 때문에 안개 속에서는 전조등이 반사돼 시야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아 안개등 사용이 잦아 안개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자동차 뒷유리에 성에 방지와 제거를 위해 설치된 열선은 차량 내부를 청소하다가 고장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부드러운 면으로 닦는다.
가을철에는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고속으로 달리게 될 경우, 타이어 접지부에 주름이 접히면서 파손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고속도로 주행 전에는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더 높여 주입해 주는 편이 안전하다.
한편 가을철 차량 관리법을 접한 누리꾼은 "만만히 봤던 가을철 차량관리도 꼼꼼하게 해야겠다", "사시사철 차량관리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저 정도 관리할 줄 알면 차량 전문가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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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