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의 비밀…누리꾼 "무섭네요"

▲ 그것이 알고싶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홍천강 괴담의 비밀 편이 누리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홍천강 괴담의 비밀-익사체에 남은 손자국' 편으로 꾸며진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하이힐 차림으로 다슬기를 줍던 외지 처녀 하나가 홍천강에 빠져서 사망한 후, 해마다 홍천강에서는 마치 뭔가에 홀린 듯 강으로 뛰어들어서 익사한 외지인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2년 전 여름, 이곳 홍천강에서 한 여인의 시신이 떠올랐다. 홀로 강 한복판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는 그녀의 시신에서 뭔가에 목을 짓눌린 듯한 수수께끼의 '손자국'이 발견됐다. 마을에서는 그녀가 괴담 속 '하이힐 여인'에게 희생된 것이 틀림없다는 괴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었다.

목격자도, CCTV도 하나 없는 어두운 홍천강에서 여름 휴가차 계곡을 찾았던 한 평범한 가정주부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홍천강 괴담의 비밀 편 예고에 누리꾼들은 "완전 무섭네요", "무서운데 꼭 봐야지", "저 괴담 유명했는데", "홍천 사는 후배한테 들었는데",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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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