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5승에 다시 도전한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열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등판에서 아쉽게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던 류현진은 다시 한번 자신의 최다승 갱신에 나선다.
이날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저스틴 터너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를 꾸렸다. 상대 선발인 매디슨 범가너를 뚫기 위해서는 최근 부진했던 두 사람의 활약이 절실하다.
다저스는 애드리안 곤잘레스-맷 캠프-핸리 라미레즈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가동하고, 스캇 반 슬라이크가 선발 좌익수 겸 7번타자로 나선다. 3루수 후안 유리베는 7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도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출 선발 포수는 A.J 엘리스다.
한편 류현진을 상대할 샌프란시스코는 포수 버스터 포지를 3번 타순에 배치했다. 앙헬 파건과 조 패닉이 1,2번 타자로 나서고, 포지에 이어 헌터 펜스-파블로 산도발-호아킨 아리아스-그레고 블랑코-브랜든 크로포드 순으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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