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사' 공효진이 조인성과 결혼했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임신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6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와 장재열(조인성)이 결혼 한 후 1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해수는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 한 후 한숨을 푹푹 내쉬었고, 잠들어 있는 장재열을 깨워 "일어나라 눈치 없이 누워있지 말고"라며 짜증을 부렸다.
지해수의 정색에 겁먹은 장재열은 "뭘 잘못한거냐"라며 애교를 부렸고, 지해수는 "이게 문제다. 너 5주 전에 내가 콘돔 없으면 하지 말자고 했지? 그런데 나 꼬셔셔 했지?"라며 임신 테스트기를 내밀었다.
지해수가 내민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한 장재열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밖으로 나가 버렸고, 잔뜩 열받은 지해수 역시 그를 따라 나섰다.
이후 밖으로 나간 장재열은 조동민(성동일)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내밀었고 "나 아빠 된다"라며 낄낄 대며 웃었다. 좋아하는 남자들의 반응에 화가 난 지해수는 억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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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