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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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임상아 고백 "이혼 후 10살 딸에게 의지해 미안하다"

기사입력 2014.09.10 23:48 / 기사수정 2014.09.10 23:48

정혜연 기자
'썸씽' 임상아 ⓒ SBS 방송화면
'썸씽' 임상아 ⓒ SBS 방송화면


▲ '썸씽' 임상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썸씽' 임상아가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썸씽'에서는 뉴욕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가 출연해 근황을 들려줬다.

이날 '썸씽' 임상아는 "최근 10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 딸은 아빠와 내 집을 반반씩 오가며 살고 있다"며 남편과 이혼 후 힘들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임상아는 "딸이 오는 날이 따로 정해져 있다. 딸 또래 아이들을 보면 너무 보고 싶다. 이것도 기다림의 훈련인데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괜찮아질 것 같다"고 딸 올리비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임상아는 "10세 딸한테 의지하는 게 미안하다. 딸이 어느 날 내 머리를 빗겨주면서 '난 엄마 같은 엄마가 될 거야'라고 하더라. 엄마가 좋지만 일하는 것만 빼고 닮고 싶다고 하더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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