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에네스 카야가 강동원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외국인의 밥상'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에네스 카야와 크리스 존슨이 출연했다.
이날 에네스는 "아버지가 한국 유학을 추천했고, 대학교 다니려고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다. 10일 만에 비행기를 태워주시더라"라고 한국에 온 계기를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터키인들, 박근혜 대통령, 전 FC 서울 세뇰 귀네슈 감독, 그리고 한가인, 박중훈의 통역을 담당했었다"고 밝혔다.
2010년 개봉된 영화 '초능력자'에 출연한 바 있는 에네스는 "영화 촬영하면서 강동원, 고수와 친했다"면서 "동원이 형, 연락 좀 해요. 군대 갔다오면 친하게 지낼 줄 알았는데, 외국인 동생이니깐 챙겨주세요"라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에네스와 강동원이 만난 사진이 공개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