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과 함께 아이워치 공개 앞둬 '기대감 증폭'

▲ 애플, 아이폰6과 함께 아이워치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보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애플이 '아이폰6'와 함께 첫 스마트시계 '아이워치'를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해외 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새 스마트폰 '아이폰6'를 공개하면서 '아이워치'(iWarch)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아이워치의 부품과 도면, 사양 등이 미국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의해 유출돼 공개가 임박했음을 보도하기도 했다.

나인트파이브맥은 레딧에 공개된 '아이워치' 사진에 대해 마이크, 스피커, 음석인식 기술 시리(Siri), 플렉서블 멀티터치 스크린 등이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이워치로 추정되는 이 기기는 약 20m 수심까지 방수가 가능하고 1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베터리 수명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 콘셉트 디자이너 마틴 하예크(Martin Hajek)도 아이폰6와 함께 아이워치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4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각각 '기어S'와 'G워치R' 등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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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