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날씨, 추석 늦더위 한풀 꺾이고 평년 기온 되찾을듯

▲ 내일 전국 날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8일 전국적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내일(9일) 전국 날씨는 평년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일사로 전국 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0.2도, 이천 30.1도, 영월 31.1도, 청주 30.2도, 충주 30.1도, 천안 30.3도, 전주 30.5도, 광주 31.2도, 대구 32.3도 등이었다.

일사가 강해지면서 이날 낮 자외선 지수도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수준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덜 올라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떨어지고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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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