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김영철이 서울에 올라와 무서웠던 것에 대해 털어놨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나는 남자다' 김영철이 상경 후 길찾기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TV '나는 남자다'에서는 유재석, 권오중,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 그리고 게스트 김영철, 정은지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상경남들과 함께 솔직한 담백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서울에 올라와 무서웠던 게 무엇이었는가"란 질문에 길찾기라고 답했다.
그는 "여의도역에서 KBS 본관까지 되게 멀다. 역에서 오기 되게 힘들다. 그때 선배가 신길역에서 내리라고 했다. 그런데 인도도 못 찾겠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동민은 "울산엔 인도도 없느냐"라며 웃었고, 김영철은 "신길역 쪽에 인도가 많이 없다. 잘 찾아가야 한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김영철은 "'역세권 도보 3분' 이게 너무 싫다. 3분 만에 오려면 우사인 볼트처럼 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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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