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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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야구하는 고릴라'…250억 3D 대작 '미스터 고'

기사입력 2014.09.05 19:00 / 기사수정 2014.09.05 19:11

박지윤 기자


▲미스터 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추석특선영화 '미스터 고'가 10일 오전 전파를 탄다.

SBS 추석연휴 편성표에 따르면 영화 '미스터 고'는 추석 대체휴일인 10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영화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1985년 작품 '제 7구단'을 원작으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 분)가 '인간 사냥꾼'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 분)의 도움으로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미스터 고'는 '미녀는 괴로워'(662만명)와 '국가대표'(848만명)로 흥행 감독 대열에 오른 김용화 감독의 작품으로, 순수 제작비만 250억원이 투자된 3D 대작이다. 특히 거의 실물에 가깝게 완성된 고릴라 '링링'의 퀄리티는 큰 화제를 모았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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