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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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아카데미 작품상 '노예12년'…인간의 존엄성+자유

기사입력 2014.09.05 18:32 / 기사수정 2014.09.05 19:07

박지윤 기자


▲노예12년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추석특선영화 '노예12년'이 6일 새벽 전파를 탄다.

KBS 1TV 추석연휴 편성표에 따르면 치웨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벤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출연한 영화 '노예12년'이 6일 새벽 0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노예12년'은 자유인 '솔로몬'과 노예 '플랫'이라는 두 인생을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1800년대 노예제도하의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 의미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여우조연상, 각색상 등으로 3관왕에 올랐다. '노예 12년'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은 1929년부터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감독 영화가 작품상으로 선정된 첫 사례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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