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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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측 "사고 원인 조사중, 추측 유포되지 않길"

기사입력 2014.09.03 11:21 / 기사수정 2014.09.03 11:22

한인구 기자
교통사고로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입장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DB
교통사고로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입장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DB


▲ 레이디스코드 은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22)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식을 전했다.

폴라리스 측은 3일 "많은 분들의 사실확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조사가 다 미쳐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당시 현장 관계자를 통해 전해들은 바를 전달해드렸고, 이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고 알렸다.

앞서 폴라리스 측은 "빗길에서 레이디스코드를 태운 차량의 뒷바퀴가 빠지며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면서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폴라리스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조사가 끝난 뒤 다시 말씀 드리겠으니 이점 양해 부탁 드리며,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현재 수술중인 멤버 리세양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고, 고(故) 은비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속사 폴라리스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이었다.

레이드스코드는 지난해 데뷔해 올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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