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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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양지원, 故은비 애도 "동료에게 닥친 비극, 가슴 아파"

기사입력 2014.09.03 10:06 / 기사수정 2014.09.03 11:45

조재용 기자
스피카 양지원 ⓒ 양지원 인스타그램
스피카 양지원 ⓒ 양지원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스피카 양지원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3일 양지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꿈을 위해 같이 달려가던 동료들에게 갑자기 닥친 일.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은비양의 명복을 빕니다. 리세양 수술 무사히 끝나길 기도합니다. 부디 제발…"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망한 은비와 부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멤버들의 쾌차를 기원했다.

폴라리스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고 밝혔다.

레이드스코드는 지난해 데뷔해 올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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