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폭행·난폭 운전으로 체포…셀레나 고메즈 동승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악동' 저스틴 비버가 난폭 운전과 폭행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

ABC News 등 미국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2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ATV 차량과 미니 밴이 충돌하자 상대 운전자와 말다툼 끝에 폭력을 휘둘렀다. 저스틴 비버의 ATV에는 연인으로 알려진 셀레나 고매즈가 동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비버의 변호사는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있었으나, 파파라치로 인해 큰 방해를 받았다"며 "두 사람은 현재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저스틴 비버는 자택으로 돌아갔으며, 오는 9월 29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저스틴 비버의 이와 같은 구설수는 처음이 아니다. 올 1월에도 음주 운전을 저질러 면허가 만료되었으며,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체보된 바 있다. 또한 이웃집에 계란을 투척 하는 등 사고를 저질러 집행유예 2년 처분을 받았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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