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업체 몽드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식입장. ⓒ 몽드드 홈페이지 캡처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해성 논란에 휩싸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가 안전성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몽드드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지난 1일 통보받은 '경구독성테스트' 시험결과를 공개했다.
몽드드 측은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몽드드 물티슈를 단회경구투여시 시험물질 투여 후 14일간 사망률, 일반증상 및 체중변화를 관찰한 결과 독성학적 소견이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어 몽드드 측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뿐만 아니라 몽드드 전 제품의 보존제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몽드드 측은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에 대한 국내외 유명 학회 논문 및 사설 연구기관들의 안전성에 대한 입증 자료들은 보유하고 있었으나, 국가공인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자료를 토대로 안전성을 입증하고자 했기에 발표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7일 한 매체가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유해성 물티슈 논란이 일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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