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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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황정음 눈물 재회, 잔혹한 운명

기사입력 2014.08.30 22:13 / 기사수정 2014.08.30 22:13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과 황정음이 재회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과 황정음이 재회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류수영과 황정음이 눈물로 재회했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1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이 서인애(황정음)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혜진은 천태웅에게 한광훈과 서인애를 만날 수 있게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천혜진은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답게 부탁드리는 거예요"라며 애원했다.

끝내 한광훈은 천혜진 덕분에 서인애와 면회할 수 있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쏟아냈다.

한광훈은 야당 대표에게 부탁받은 밀서를 전하며 "난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해. 널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나에게 주신 거라고. 기도했었어. 널 위해서 매 초, 매 순간 어떤 상황, 어떤 환경에서도 인애 네가 세상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게 해달라고"라고 전했다.

서인애는 "영웅으로 귀환하신 한광훈 씨와 징역 10년 대역죄인 서인애. 여기서 무슨 진실을 더 바라시는지요. 더한 말도 하고 싶은 걸 참고 있어. 이제는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니까"라고 독설했다.

한광훈은 "네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 지금 숨기고 있는 그 진실은 세상에 대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설득했고, 서인애는 "내 앞에서 조용히 사라져"라고 쏘아붙였다. 

이후 서인애가 쓰러진 채 구급차를 타고 실려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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